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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봄철 시민 건강 위해 미세먼지 잡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일환으로 대형 공사장 집중 점검

파주시, 봄철 시민 건강 위해 미세먼지 잡는다
▲ 파주시, 봄철 시민 건강 위해 미세먼지 잡는다

 

(케이엠뉴스) 파주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의 일환으로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농도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1월에 두 차례, 3월에 한차례 발령됐으며,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특히,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비산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파주시는 관내 대형건설공사장 및 도로건설공사장에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공사장 운영시간 조정·단축 시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여부 ▲방진벽, 세륜·살수시설의 설치·운영 여부 ▲통행도로 청소 실시 여부 ▲방진덮개 사용 여부 등이며,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및 개선 조치하고 반복적인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비산먼지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는 등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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