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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풍산동,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복지서비스 전수조사 추진

1961~1975년 출생자의 복지 욕구 파악·맞춤형 서비스 지원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중장년 안심 네트워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장년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면서 50~64세 연령층의 고독사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풍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3월 중 관내 중장년 1인 가구(1961~1975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전체 문자를 발송해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선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사업은 풍산동 찾아가는복지팀을 중심으로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거점센터, 관내 협력업체 등이 협력해 운영된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며, 밑반찬 서비스(행복나눔 반찬 쿠폰)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생활 안정과 복지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중장년 1인 가구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절히 제공하는 등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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