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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특례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참가팀 모집

전국 최대 규모 체류형 연극제... 3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접수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서 다가오는 3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대학연극제는 대학 연극인들이 창작과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를 시도하고, 예술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올해 개최되는 제2회 대회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제1회에 이어, 용인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연극제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류 프로그램 ‘스테이 · 플레이’(7월 8일 ~ 13일) ▲경연 ‘스테이지 온’(7월 14일 ~ 24일) ▲폐막 네트워킹(7월 25일 ~ 26일) 등으로 구성되며 폐막 후에도 대학 간 공동 창작 프로젝트인 ‘팔로우업’ 프로그램이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의 연극·공연예술 관련 학과 및 정규 공연 동아리이며, 참가작은 창작극, 번역극, 뮤지컬 등 60 ~ 90분 내외의 작품이어야 한다. 배우 및 주요 스태프는 재학생으로 구성되어야 하지만, 일부 스태프 역할(조명·음향 등)은 졸업생 및 휴학생이 객원으로 보조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12개 팀에게는 시상금 4백만 원이 지급되며, 경연을 통한 BEST3, 3개의 팀에는 각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앙상블상, 네트워킹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마련되어 있다.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대학 연극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호응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대학연극제가 올해도 용인에서 한층 더 새롭고 의미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많은 대학 팀이 도전하여 젊은 연극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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