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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 사동청소년문화의집 환경개선 마치고 새출발 알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최근 환경개선 공사를 마친 사동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지난 20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 학교장,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개회선언 ▲사업 경과보고 ▲인사 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이 펼쳐졌다.

 

지난 2003년 운영을 시작한 사동청소년문화의집(상록구 선진로 112)은 준공된 지 30여 년이 지난 노후건물로 시설 개선 요구가 대두됐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억 8천6백만 원(특조금 2억 원, 시비 8천6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부터 건축·소방·전기 등의 주요 시설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실제 공간을 활용하는 청소년 의견을 반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했다. 이번 사업으로 ▲카페 같은 휴식 공간 ▲온돌바닥 ▲실내 화장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돼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재탄생했다.

 

이하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상록고등학교 2학년)은 “리모델링 과정에서 우리들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돼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이곳이 청소년 여러분의 꿈과 열정으로 가득 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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