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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정부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위해 전문가 컨설팅 지원

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제고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6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생활여건이 취약한 사업지를 발굴하고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시군 컨설팅을 진행한다.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달동네, 쪽방촌 같이 도시화에서 소외되고, 재해 위험 등 안전 문제가 집중된 지역의 최소한의 주거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 일정은 4월 18일까지 사업지역 공모 및 지자체 신청, 5~6월 서면 및 현장평가, 6월 말 최종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사업 대상지를 농어촌 지역에서 100곳 내외, 도시에서 13곳 내외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마을은 5년간(2026~2030년) 33억 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아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및 개선, 노후주택 정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에 경기도는 2026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보다 많은 시군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참여 시군이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경기도에는 낙후된 달동네, 쪽방촌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위생 여건이 취약한 지역이 상존하고 있다”며 “경기도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해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공모 신청 시군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특색에 맞는 컨설팅 등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5년 2곳(포천 천보, 양주 남방), 2019년 3곳(의정부 의정부3, 평택 서정, 파주 법원), 2020년 1곳(파주 연풍), 2021년 1곳(남양주 퇴계원), 2022년 1곳(의정부 고산), 2025년 1곳(동두천 상패) 등 총 9개 지역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가운데 5곳(포천 천보, 양주 남방, 파주 법원, 의정부 의정부3, 평택 서정)은 준공됐고, 4곳(파주 연풍, 남양주 퇴계원, 의정부 고산, 동두천 상패)은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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