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태국 학생들과 교사 총28명을 초청하여 3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5 성남 글로벌 프렌즈'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학생들은 태국 마하사라캄 대학의 부설학교 소속 학생으로 지속가능한 성남지역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성남교육지원청과 해당 대학은 26일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할 예정이다.
해당 학생들과 교사는 성남소재 위례한빛초등학교(교장 윤인아) 학생들과 1:1로 매칭되어 정규수업(디지털 수업, 상호문화교류)과 공유학교(한국문화체험, 영어능력 향상), 홈스테이(학부모 연계)에 참여한다.
방문에 앞서 글로벌 프렌즈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태국 학생들과 관내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공유학교 수업으로 하이러닝(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 사용방법, 사전 과제 제시,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 첫날(26일) 성남교육지원청-마하사라캄국립대 간 협약식 이후 주한태국대사관 공사 및 교육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양국에서 준비한 축하 공연으로 따뜻한 맞이를 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성남 글로벌 프렌즈 국제교류'정책을 통해 학교와 해외학교 간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워싱턴주 벨뷰 교육청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태국 이외도 주타이베이 대표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1교 1국제 동아리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국제공동수업 추진, 국제포럼 및 컨퍼런스 추진을 예정하고 있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움이 학교현장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해외 그리고 온라인 공간까지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국제교류 활동의 의미를 강조했으며,‘이번 기회에 경기교육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