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실태조사 시군 담당자 간담회 개최

토양오염 우려 지역 환경 위해 예방 및 오염토양 정화 방안 논의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 우려 지역의 환경 위해 예방과 오염토양 정화를 위해 2025년도 토양오염실태조사에 앞서 시군 담당자 간담회를 3월 25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토양오염실태조사지침(환경부 예규 제668호)에 따라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 지역과 시료 채취 지점 선정, 방법 및 일정 등을 사전에 협의하여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토양환경 관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공장 지역, 산업단지, 주거지역 등 15개 지역의 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토양 산도(pH), 납·구리 등 중금속 8개 항목, 벤젠·톨루엔·석유계 총탄화수소 등 유류 5개 항목, 시안·불소 등 일반 8개 항목 등 총 22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여 토양 안전성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환경부는 매년 2,000지점 이상을 선정해 해당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2002년 10개 지역 167개 지점을 시작으로 매년 평균 12개 지역, 180개 지점 이상을 조사해왔다. 2024년에는 12개 지역 186개 지점에 대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오염 문제는 환경오염을 넘어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이며, 정화 처리와 복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군과 협력해 오염원 예방을 위한 선제적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화성특례시, 313면 규모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 준공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병점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대중교통 연계 편의성 강화를 위해 조성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가 14일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진형 경기도의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완공된 주차타워를 직접 둘러보며 향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는 진안동 946-6번지 일원에 지상 4층 5단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31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병점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보행자용 브릿지를 설치해 주차타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병점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타워는 다음 달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무료 개방 기간을 거쳐 시민 의견 등을 수렴해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 준공으로 병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타워 운영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병점역 주차타워 외에도 지난 5월 동탄호수공원 인근에 312면의 규모의 공영 주차타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