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산지전용허가 담당 실무자와 설계용역사 관계자의 업무연찬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용인시 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연찬회에는 3개 구청 산지전용 실무진과 지역 내 110개 설계용역사, 8개 산림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인사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산지전용허가(협의)를 통해 신뢰받는 산림 행정서비스 제공과 발전 방안, 주요 현안 사안을 논의했다.
또 ▲산지관리법 상 구비서류 사전검토 ▲산지전용 제세공과금 납부 ▲개발행위·건축허가 등 주허가 협의 도면과 일치 여부 ▲산지전용 변경허가(협의) 및 불법산지훼손지 복구 기준 명확화 등 산지전용허가(협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업무연찬에서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지전용허가(협의) 처리기한을 단축할 방침”이라며 “산지전용허가(협의) 현장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용역사와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