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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자살예방센터, 2025년 1차 통합사례회의 개최 '자살 고위험군 위한 맞춤형 해결 방안 논의'

 

(케이엠뉴스)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8일 자살 위험, 정신질환, 경제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포천시민을 돕기 위해 ‘자살 고위험 사례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 실무자와 상성북리 노인회장이 함께 참석해, 자살 고위험군 주거 지원, 신체 건강 회복, 기초 생활 지원, 사회관계망 형성 등 복합적 위기 요인에 대해 다각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상정된 주요 지원안으로는 △정신질환 치료 및 사회 적응 지원을 위한 기관 정보 공유 △긴급복지지원 등 공공서비스 지원 △신체 질환 회복을 위한 의료지원 △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 등이 있다.

 

이종환 부센터장은 “이번 사례회의는 지역 내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 예방 상담, 교육, 응급 개입,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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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도내 최초로 관내 딸기 농가에 딸기 우량묘(苗)를 보급해 딸기 농가의 오랜 숙원 해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우수한 품질을 갖춘 설향 품종의 어미묘(딸기 묘를 계속 번식시키기 위해 부모 역할을 하는 묘) 19,700주를 생산했으며, 이 중 18,000주를 육묘를 희망하는 농가 8개소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병해충에 강하고 생육이 우수한 우량묘를 지원해 관내 딸기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관내 딸기 농가는 노동력과 생산기술 부족으로 딸기 묘의 90% 이상을 타시군에서 구입하는 등 고품질 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이러한 딸기묘는 높은 가격과 바이러스 감염, 생육 불량 등의 문제로 생산성과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육묘 농가에 보급된 어미묘는 18만~20만 주의 자묘로 번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관내 딸기 재배 농가 54곳에 필요한 딸기묘의 33%를 보급할 수 있는 양이다. 시는 앞으로도 우량묘 보급 및 농가 컨설팅을 강화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