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용인특례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위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진행

올해 90가구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 80% 지원…월 최대 3만 2000원 전기요금 절감 기대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신재생에너지 민간보급 활성화를 위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월 12일까지 90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비용의 80%를 선착순으로 지원하기 위해 1억 4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5년 동안 약 464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미니태양광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가정에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이나 경기도 주택태양광 사업으로 3㎾ 규모의 발전설비를 설치한 가구도 참여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은 1000W 설비 기준 월평균 105㎾h의 전력을 생산한다. 전력을 월 400㎾h 이상 사용해 누진제 3단계 적용을 받는 가구는 최대 3만 2000원, 월 200~400㎾h를 사용하는 누진제 2단계 적용 가구는 2만 2000원 수준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 시설은 효율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할 수 있고,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설치가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을 참고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신청하면 된다. 시와 협약을 맺은 회사의 미니태양광 시설은 ▲390W(자부담 16만 8000원) ▲445W(자부담 19만원) ▲780W(자부담 33만 6000원) ▲890W(자부담 38만원) 등 4종이다.

 

시 관계자는 “미니태양광 설치 보급지원 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쉽게 활용하고, 전기요금도 절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대된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위기 극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청소년이 주도하는 ‘Oh! san youth 썸머 페스티벌’ 개최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인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1회기 ‘Oh! san youth 썸머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2일(금) 오후 11시 30분부터 16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 ‘온누리’가 기획한 물놀이형 여름 축제로,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하여 운영된다. 오산시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발대식과 함께 진행되는 본 축제에서는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외부 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창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소통하는 세대 공감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는 청소년 스스로의 역량 발휘와 지역사회와의 적극적 소통의 장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WHAT’S UP’ 교육 실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3일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내 마음건강 배움터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WHAT’S UP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국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관내 유관기관 등 14개 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자살 예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열띤 참여가 이뤄졌다.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WHAT’S UP’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본 인증을 획득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경험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과 보호 요인에 대한 이해(Part 1), 게이트키퍼 행동 수칙인 Watch(표정보기), Hear(감정듣기), Ask(생각묻기), Talk(대화하기), Stay(함께하기)를 익히는 실습 중심 교육(Part 2)으로 구성됐다.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인‘WHAT’S UP‘이 화성시를 넘어 전국의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교육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사 양성 교육을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