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평택시 안중도서관은 2025년 사립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평택시 신규 사업으로 기획된 해당 공모는 생활 친화적 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지역의 특색에 맞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신규 작은도서관의 초기 운영을 지원하고 도서관 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지역의 도서관을 지원함으로써 빈틈없는 정보서비스망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번 공모로 평택시에 등록된 사립작은도서관 4개소를 선정했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1차 정량평가와 2차 도서관운영위원회 정성평가를 진행하여 최종 4개소가 확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4개소는 1년 간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강사비, 프로그램 재료비, 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강사 선정, 참여자 모집 및 출석 관리 등 자체적으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하게 된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독서동아리,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 도서관의 사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평택시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운영 평가를 거쳐 해당하는 도서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와 함께 시민들 대상 무더위·혹한기 쉼터 제공을 위한 ‘냉난방비 지원’, 초등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 및 도서관 운영을 위한 ‘우수 작은도서관 육성 지원’, 책 읽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독서환경조성’ 지원금 등이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작은도서관 인력지원을 위한 순회 사서 지원 협조,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 및 간담회 진행 등 평택시의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오늘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