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1일 고양어울림극장에서 택시운수종사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 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계 법령 및 도로교통 관계 법령, 서비스 자세 및 운송질서 확립, 교통안전수칙, 응급처치 방법, 차량용 소화기 사용법, 경제운전 등 운전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과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택시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택시는 시민의 발이자 도시의 얼굴”이라며, "택시운수종사자의 역할은 단순히 승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것을 넘어,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동환 시장은 플랫폼 택시의 등장, 코로나19 팬데믹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미래에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택시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발맞춰 시는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택시운수종사자들도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25년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콘서트를 시작으로 블랙핑크, 오아시스,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대형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으로, 고양특례시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양특례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