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함·성(함께 성장) 멘토-멘티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간 유기적인 소통과 전문성 향상을 통한 학교 지원 강화 및 조사관-학교공동체 공동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고양교육지원청이 1년간 추진하는‘학교폭력전담조사관과 학교공동체 함께 성장 프로젝트(함·성 프로젝트)’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신규 조사관 14명과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조사관으로 활동하는 유경험자 26명이 7개 모둠으로 나뉘어 멘토-멘티 활동을 펼쳤다.
연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업무 매뉴얼 안내 ▲학교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만족도 조사 및 업무개선 방안 도출 ▲기존 조사관 사례 발표 ▲모둠별 멘토-멘티(유경험자-신규)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함께 제고하고자 했다.
2년 차 유경험 조사관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한 현장 중심 사례와 유의사항은 신규 조사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멘토링 시간에는 모둠별로 경험을 나누고 현장의 고민을 공유했다.
생활교육과 노진영 장학사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는 단순히 조사를 외주화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번 연수는 그 철학을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전문성을 키우는 출발점입니다”라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연간 추진되는 ‘함·성 프로젝트’를 통해 ▲분기별 연수 ▲사례회의 ▲현장 모니터링 및 피드백 체계화 ▲제도 개선 방향 수립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학교폭력 대응은 교육적 회복과 관계 회복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조사관 개개인이 단순한 조사가 아닌 ‘교육적 개입자’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의 교육력 회복과 학생의 안전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