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화성 한백중학교, "학급행복해봄" 사진콘테스트로 피어나는 아침독서와 봄날의 추억

봄배경 학급 단체 사진과 아침 독서 사진 공모로 학급 소통과 독서문화 확산 나서

 

(케이엠뉴스) 한백중학교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학급행복해봄 사진콘테스트’를 진행하며 학급별 아침독서 실천 장면과 봄을 배경으로 한 단체사진을 공모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학교 곳곳에 흐드러지게 핀 봄꽃을 배경으로 학급 구성원 모두가 함께 촬영한 단체 사진과, 학급 전원이 함께 아침 독서를 실천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중심으로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학생들은 개나리꽃과 벚꽃 아래서 친구들과 손을 맞잡고 웃음을 머금은 채 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남기고, 학급별 독서 시간에는 각자의 책을 펼치고 조용히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권희경 한백중학교 인문사회부 부장은 “학생들이 봄을 함께 느끼고, 책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며 학급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독서와 소통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획

더보기
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