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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임신부에 '맘편한 꾸러미' 지원

4월부터 육아용품 패키지 제공…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고 육아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맘(Mom)편한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가평군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임신 사실이 확인된 16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물품은 △신생아 내의 △체온계 △온습도계 △수유쿠션 등 실생활에 유용한 육아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산을 앞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임신부는 임신확인서나 산모수첩, 신분증을 지참해 가평군보건소 또는 관할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은 4월부터 12월까지인데, 물품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가평군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생명사랑팀이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아가맘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맘편한 꾸러미가 임신부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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