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파주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효과 뚜렷

도로청소 및 살수 등 14개 주요 대책 추진…미세먼지 농도 개선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 말까지 진행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평상시 보다 강화된 관리 대책을 통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5.6㎍/㎥을 기록하며, 시행전 42.0㎍/㎥보다 39% 개선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제 계절관리제’는 동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12월부터 매년 시행되는 제도로 계절관리제 시행기간에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시는 14개 주요 대책을 추진했으며, 주요 조치로는 ▲비상저감조치 공공2부제 시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도로 재비산먼지 집중관리도로 운영 ▲공사장·사업장 관리 강화 및 불법소각 집중단속 ▲영농부산물 집중 수거 및 처리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는 코로나 시기 중단된 공공 2부제 시행을 재개해 공공기관이 미세먼지에 대응에 솔선수범하는 노력을 보여줬으며, 시민 생활권 중심으로 노면 청소와 살수를 강화해 도로재비산먼지 발생을 효과적으로 저감했다.

 

이 외에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75개소와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305개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불법소각 점검·단속 216건을 진행하고,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불법소각을 예방해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기여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계절관리제 이후에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저감 대책을 통해 대기질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이권재 오산시장-이준석 국회의원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 맞손 !!
이권재 오산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이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 이권재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7일 오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대책 마련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화성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초당적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이준석 의원도 화답하면서 빠른 시일에 민간 주도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 비상대책협의체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동탄신도시 주민들까지도 교통 불편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화성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건 문제”라며 “초당적 공동대응 기구를 마련해서라도 물류센터 개발 저지에 나설 것이다. 이준석 의원님도 함께 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도 “동탄2신도시 주민으로서 동탄물류센터에 대한 반대입장은 명확하다. 오산시가 입장을 함께해주셔서 같이 상의하게 됐다”며 “공동 행동, 공동 논의할 부분을 고민하고, 동탄·오산 양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받들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참석… 재난·치안 대응 강화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재난 및 치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예방·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와 치안 관련 범죄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 생명과 안전은 국가와 지방정부 존재의 이유”라며, “재난사고 발생 시 사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부서의 전문성과 인사 배치, 예방 중심의 행정 전환, 지역 기관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군·구 단위에서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됐으며, 예방 및 대응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승진 등 인사 혜택 검토 필요성도 언급됐다. 점검회의 이후 이어진 자체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앙부처의 계획에 발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겠다”며, “각 부서가 현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시민의 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