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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천시,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삶의 질 높인다

중장년 1인가구 위한 생활 실용 프로그램 확대 운영

 

(케이엠뉴스) 과천시가 ‘1인가구 생활 꿀팁 바구니’, ‘남성 이음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춘 ‘맞춤형 생활 프로그램’을 개설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인가구 생활 꿀팁 바구니는 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혼자 사는 시민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자기돌봄 능력을 높이고 주거공간을 개선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달 29일 열린 해당 프로그램에는 시민 30여 명이 참여해, 효율적인 세탁 방법과 정리수납 요령 등을 배웠다. 특히 분리세탁이 어렵고 세탁주기가 짧은 1인가구의 생활 특성을 반영한 세탁 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실용적인 정보가 많아 도움이 됐다”, “1인가구에게 알맞은 제품 사용법과 생활용품 이용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성 이음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은퇴 후 고립되기 쉬운 중장년 남성이 지역 사회 안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요리활동을 통해 또래 남성과 교류하고, 가정 내 새로운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가족소통 교육도 함께 받는다. 지난 29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커피향으로 여는 소통과 힐링’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가족 간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생애주기별, 가구 형태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특히 1인가구와 중장년 남성 등 정책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계층을 위한 실용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6월부터는 ‘1인가구 자산관리 노하우’, ‘건강돌봄 프로그램’, ‘식생활 개선 다이닝’ 등 후속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삶의 형태가 다양해지는 시대에 1인가구와 중장년 남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실용성과 정서적 지지를 아우르는 시민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모두가 존중받고 연결되는 과천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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