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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성사1동, 화재 피해 입은 취약 가구 복구 지원

원당종합사회복지관, 직능단체⋯폐기물 배출, 물청소 등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7일, 주민들과 함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취약 가구의 복구 지원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가구는 생계가 곤란한 복지 대상 가구로, 지난 3월 집 안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 전체에 연기가 퍼져 그을음 피해를 입었으며 주요 가전과 가구, 생활용품이 소실됐다.

 

이에 지역 복지관과 주민들이 함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피해가구 돕기에 나섰다.

 

봉사활동은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성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등 직능단체 회원 10명이 참여했으며, 화재로 인해 먼지와 재를 둘러쓴 가전제품, 집기류 등을 정리해 폐기물 배출을 돕고, 창문 그을음을 제거하기 위해 물청소를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사 일을 마치고 바로 달려왔다. 이웃과 함께여서 가능한 일이었고 정리된 집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성사1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피해 가구가 큰 위로를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화재의 아픔을 잊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피해 가구의 복구를 돕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돕고 지지하는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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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협의체 개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의료·돌봄 체계 구축 강화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11일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의료·돌봄·복지 간 연계를 강화한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 재활, 건강 상담, 복지 자원 연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 7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285명의 시민을 등록 관리하고 총 1,338건의 통합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돌봄의료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돌봄의료센터 지역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화성시만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민간 의료기관과 장기요양기관 등에서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