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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 '마을에서 놀자' 수료

마을공동체 초기 형성과 운영 위한 기본 소양 교육

 

(케이엠뉴스) 마을 공동체의식 형성과 공동체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 ’마을에서 놀자‘ 교육이 11일 성공적으로 종료되어 23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마을공동체 성장학교는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5강에 걸쳐 진행됐다. 마을공동체의 초기 형성과 운영을 돕기 위해 신규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파주시는 매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 후 진행해 왔다.

 

교육과정은 ▲별별 공동체의 만남 ▲연결의 묘미 ▲마을에서 감수성 챙기기 ▲다름을 대하는 자세 ▲마을에서 노는 공동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이 각각의 주제에 대해 직접 토론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해당 분야 전문 강사에 의해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간의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개방적이고 수평적이며 호혜적인 공동체 감수성 향상과 갈등 해결, 마을 의제에 대한 탐색을 통해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는 기본 소양 교육이다.

 

이번에 진행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는 초기 마을공동체 형성에 관심있는 시민과 공동체 공모사업 형성 및 성장단계에 참여한 공동체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학습이 많이 됐고, 공동체 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 해야겠다는 의지도 강해졌다”라며 “이번 교육이 공동체 활동을 준비하는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작하는 활동가 및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에 나서서 이웃을 만나고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해 가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발걸음이 있기에 파주가 더욱 따뜻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라며 “파주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가 건강한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에 좋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파주시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총 42개소의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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