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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 인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인창천 상류 일대 대대적 하천 정화 활동 실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앞두고, 자발적 환경정화로 도심 속 휴식 공간 정비

 

(케이엠뉴스) 구리시 인창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인창동에서 발원해 구리 도심을 관통, 왕숙천과 연결되어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인창천 상류 구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2단계 심사에서 통과되어 본격 가시화됨에 따라 인창동 새마을 회원들이 뜻을 함께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인창천을 조성하고자 발원지 인근 상류 일대의 쓰레기를 치우고 하천 내 수목 등을 정비하는 등의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최영한 인창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정정선 인창동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고장의 인창천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인창천이 구리시의 대표적인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한 청소 활동이 아닌 도심 속 생태 복원의 첫걸음이며, 인창동에서 발원한 인창천이 잘 관리되어 수생물이 살아있는 생태하천으로서 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해 경기도 생태하천 복원심의 등의 후속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7월경 건설공사를 발주하여,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다시 제공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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