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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청년 직원 네트워킹 데이‘청춘톡톡 Talk’성황리 개최

청년들의 고민 공유·해결책 모색… 직장 내 협력 문화 조성 물꼬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고양인재교육원 미래인재실에서 청년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청춘톡톡 Talk’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춘톡톡 Talk’은 청년 직원들이 결혼, 출산, 주거, 양육 등 삶의 다양한 과제에 대해 또래 집단과 소통하며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범적으로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모집인원 24명이 단시간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추가 신청자를 고려해 최종 참여 인원을 30명으로 확대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직자로서의 책임 있는 자세를 확립하기 위한 ‘우리의 미래, 인구를 말하다’라는 인구교육을 시작으로, 연애·결혼, 부동산, 재테크, 자기계발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타로카드–마음을 읽는 시간’을 통해 색다른 소통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참여해 직원들과 타로카드를 뽑으며 청년 직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어 행주산성을 탐방하며 ‘행주가 예술이야’ 행사와 연계한 홍보사진 촬영 콘테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청년 직원들이 직면한 문제는 더 이상 개인적인 고민이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청년의 고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사회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년들 간의 소통의 장이 부족했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고민을 나누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형성해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깊이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청년 직원 네트워킹 데이를 관내 금융권, 공공기관, 기업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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