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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팔달구, 93개 경로당 2천만원 보조금 절감으로 부식비 등 활용

팔달구청 전기·가스요금 일괄 감면신청

 

(케이엠뉴스) 사회복지시설인 경로당은 공공요금인 전기·가스비 감면이 가능함에 따라 수원시 팔달구에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감면신청 절차 간소화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93개소 경로당 공공요금 감면일괄 신청을 추진·완료했다.

 

팔달구청은 1차로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정기총회 시 신청서 작성을 진행했고, 총회 방문이 어려우신 경로당은 2차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접수, 93개소 일괄 감면신청을 가능하게 했다.

 

감면율은 경로당 1개소 기준, 전기는 최대 30%, 가스는 최대 10% 가능하며 2024년 경로당 보조금 집행금액 5억 6천만원 중, 총 17%, 2천만원 정도가 감면될 것으로 전망했다. 감면된 보조금은 경로당 실정별로 부식비 등 여유로운 보조금 사용이 예상된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인 만큼 절감된 예산이 부식비 등으로 더욱 여유롭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후에도 지속적으로 감면 현황을 점검하여 노인인구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노인돌봄 사업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4월 기준 노인인구 14.5%로 고령사회이며 팔달구는 4개구 중에서도 17.6%로 노인인구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구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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