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반지하 주거취약세대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케이엠뉴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올 4월부터 ‘반지하 거주 수급자 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폭염과 수해 및 화재 등에 취약한 반지하 거주 수급자 91세대를 선정하여 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5가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5월까지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가구별로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 것으로, 5가지 서비스는 각각 냉방기, 풍수해보험,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소독 방역이다.

 

이 중 폭염 대비 ‘에어컨 지원’은 홀몸 어르신을 포함하여 32가구에 지원됐으며. 수해 등 재해 발생 시 도움이 될 ‘풍수해보험 가입’ 51가구,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지원’ 33가구, 새빛돌봄의 ‘소독방역 서비스’는 13가구에 지원됐다.

 

‘반지하 거주 수급자 맞춤형 지원사업’은 2025년 영화동 특화사업으로, 지상으로 주거이전 및 쾌적한 주거환경 지원, 안전한 주거환경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라는 4대 목표를 세우고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일찍 시작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거 취약가구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시민 안전이 최우선 가치”... 옹벽 붕괴 사고 관련 집행부에 시민 안전대책 마련 당부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발생한 서부우회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고 원인 규명과 신속한 복구,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2일 시 집행부는 오산시의회에 사고 현황과 긴급 조치사항, 향후 복구 계획을 보고했다. 집행부는 사고 직후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현장 통제 ▲추가 피해 방지 조치 ▲우회도로 확보 ▲정밀안전진단 착수 등 긴급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철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향후 구조물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포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구조물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요청했다. 나아가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이상복 의장은 먼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고인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