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오산시, 부산동 물놀이장·맨발황톳길 개장식 개최 !!

9일 개장식… 물놀이장엔 워터슬라이드·간이샤워실 황톳길엔 세족장·신발보관함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동오산지역에 추진해 온 힐링 사업 중 하나인 부산제2어린이공원내 물놀이장과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9일 오후 개최했다.

 

해당 물놀이장과 황톳길은 이권재 시장이 직접 나서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협업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하 도비)를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물놀이장 이용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과 시청 담당부서 관계자들은 시설을 라운딩하며 안전점검도 병행 추진하며, 담당자 및 안전요원들에게 각별하게 시민안전보호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부산제2어린이공원내에 조성한 부산동 물놀이장은 1천㎡ 규모에 어린이물놀이장(수심 30cm), 워터슬라이드, 워터드롭, 간이샤워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휴게쉼터도 조성해 물놀이하는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동 물놀이장 여름방학이 시작한 지난 7월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바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주말 모두 운영한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시설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 지침을 준수해 수영장 물을 매일 교체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부산제2어린이공원내 물놀이장 옆 공원 부지에 조성돼 있던 기존의 노후화 된 산책로를 리모델링해 100m 구간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고 운영 중에 있다. 해당 황톳길에는 세족장, 신발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청 물놀이장(성호대로 141) ▲맑음터공원 물놀이장(오산동 775)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세교동 627) 등 3곳이었던 물놀이장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지난 3년여 간 권역별 물놀이장 신설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이날 개장한 부산제2어린공원 물놀이장을 비롯해 오산천 오색 물놀이터(오산동 822), 마중숲 공원 물놀이장(청학동 273), 아래뜰공원 물놀이장(수청동 623-1)을 신설했으며, 청호동에도 물놀이장을 신설 중에 있다.

 

맨발 걷기길도 부산제2어린이공원을 비롯해 고인돌공원(금암동 520), 죽미근린공원(세교동 620), 원동제1근린공원(원동 404-7), 양산근린공원(양산동 667-5), 외삼미근린공원(외삼미동 645), 삼남숲길근린공원(궐동 749), 고현어린이공원(고현동 371), 운암제1근린공원(오산동 920-1) 등 9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호동에 1곳을 신설한다,

 

시 홈페이지에서 물놀이장, 황톳길을 검색하면 해당 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물놀이장과 맨발황톳길을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 중 하나로, 권역별로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도비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정보


기획

더보기

화성특례시의회,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 참석...바둑의 균형 정신으로 동호인 화합에 기여할 것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에 참석해 전국에서 참석한 바둑 동호인의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응원했다. 화성특례시체육회와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용운·오문섭 의원이 함께했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前 9단, 대한바둑협회·한국기원 주요 인사,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1,700여 명의 바둑 동호인이 대회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도시가 한 종목의 메카가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꾸준한 열정이 필요하다”면서, “화성은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비롯해 정조대왕 효 전국 바둑대회, 화성시장배 바둑리그 등 꾸준한 개최를 통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둑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돌 하나 한 수마다 담긴 깊은 사색과 예의,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은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품격과 화합의 가치와 닮아 있다”며 “이번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