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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88데이로 아동·청소년 700여 명에 여름 물놀이 지원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웅진플레이도시 협력으로 여름맞이 물놀이 행사 진행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최한 ‘2025년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가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열려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7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88데이’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와 여가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워터파크 자유이용권을 지원해 참가자들이 하루 종일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2,000만 원 상당의 자유이용권을 기부했고, 웅진플레이도시는 시설 운영과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기념식에서는 자유이용권 전달식과 비치볼 던지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시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운영 인력을 배치했다.

 

임재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8년째 이어온 ‘88데이’는 이제 부천의 여름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88데이’는 매년 아동과 청소년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물하는 행사”라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성장하는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지역사회와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복지·여가 지원의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기부와 시설 지원이 결합된 민관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에는 부천지역 사회적기업 26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지역아동 및 독거노인 선물세트 전달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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