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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진선 양평군수, 오수관로 확장사업으로 지역 발전 이끈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072억 원 투입…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지난 7월, 오수관로 확장사업이 신규 국비지원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국비지원 사업은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 사업 △양평군 처리구역 3단계 하수관로 정비 사업 △양근천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 저감사업 △강하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 저감사업 등 총 4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1,0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878억 원은 국비와 한강수계기금(물이용부담금)으로 지원되고, 194억 원은 도비와 군비로 마련된다.

 

사업을 통해 양평읍, 양서면, 양동면 일원 약 80km 구간에 오수관로가 신설되고, 강상면과 강하면에는 약 11km 구간의 관로가 신설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는 양근천 일대의 노후 오수관로 약 6.5km 구간도 정비될 예정이다.

 

양평군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확정된 사업은 총 사업비의 84%를 국비와 한강수계기금(물이용부담금)으로 지원받는 사업으로, 열악한 군 재정 상황과 부족한 하수도 기반 시설을 고려할 때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확정된 사업 외에도 2025년까지 확보한 하수도 요금 등 105억 원을 활용해 관내 오수관로 미설치 지역에 대한 설치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비 지원 오수관로 신설사업은 기존처럼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지 않고, 양평군이 직접 추진하는 직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관내 인력과 자재, 장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하수도 국비 지원 사업 확정은 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사업 추진을 통해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깨끗한 물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양평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참석… 화성형 ESG 거버넌스 실천의 출발점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5일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개막식에 참석해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 전환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녩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화성특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경희·송선영·위영란·유재호·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등 관계자와 내빈 246명 등 전국의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 주요 행사로 화성특례시 공공·기업·시민이 함께하는 ESG거버넌스 출범식과 ‘대한민국 SDGs 2030 화성선언’선포식이 열려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K-지속 가능성의 선도 모델을 제시한 화성특례시 선언식에서는 사회자의 낭독과 함께 주요 내빈이 무대에 올라 버튼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의 약속, 행동으로!”라는 메시지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