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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 인창도서관, 이화여대 협력 '생활과학교실' 첫선

메이커스페이스 꿈꾸는 공작소, 창의융합적 과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케이엠뉴스) 구리시 인창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 ‘꿈꾸는 공작소’가 이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하여‘생활과학교실’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8월 29일과 9월 13일에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공공도서관의 학습 플랫폼 역할을 확장하고,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리시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과정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다양한 배경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든 수업은 실험 설계와 결과 발표를 포함한 문제 해결 중심의 활동을 진행되고, 참여 학생들이 직접 탐구 과정을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8월 23일 운영되는 ‘굴려라! 상상볼 롤링볼 챌린지’는 팀을 이루어 중력과 경사면의 원리를 활용한 롤링볼 구조물을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한다. 9월 13일에는 ‘환하게 환하게, 식물이 빛을 낸다고?’라는 제목으로 전기 생산과 환경오염의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이 빛을 내는 원리에 대한 탐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대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인창도서관은 이화여자대학교의 전문성과 도서관의 교육 자원을 결합한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에게 양질의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8월 20일부터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들이 과학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창의적 도전과 소통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미래 인재를 키우는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생활과학교실’의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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