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0.0℃
  • 구름많음강릉 6.6℃
  • 구름조금서울 0.3℃
  • 흐림대전 1.9℃
  • 흐림대구 2.8℃
  • 흐림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3.4℃
  • 흐림부산 5.2℃
  • 흐림고창 2.5℃
  • 흐림제주 7.3℃
  • 맑음강화 -0.7℃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1.6℃
  • 구름많음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3.3℃
  • 흐림거제 4.8℃
기상청 제공

사회

구리시, '원데이 힐링 프로그램' 성료…직원 행복이 시민 행복으로

행궁동 골목 탐방부터 도심 속 명상까지…직원 스트레스 해소와 워라밸 실현

 

(케이엠뉴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6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3개월간 공직자 심신 재충전과 조직 내 긍정 문화 확산을 위한 ‘원데이 힐링 프로그램’을 총 16회에 걸쳐 운영하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공직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조직 활력 회복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해마다 더 다채롭고 실용적인 힐링 콘텐츠로 구성돼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2025년에는 총 31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운영된 프로그램은 △걸어서 떠나는 서울 산책 △수원 행궁동 골목 탐방 및 시립미술관 관람 △커피 테이스팅 체험 △도심 속 숲 명상 △전통 공예 체험 등 총 8가지 테마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 업무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소속 부서나 직급을 뛰어넘는 소통의 장을 경험했다. 특히 커피 테이스팅이나 도시 골목길 탐방과 같은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과 재충전의 시간이 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시는 공직자 개개인의 정서적 안정이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판단,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직자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시민들에게도 더욱 따뜻하고 섬세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웃는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직자 복지를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뿐 아니라, 업무 효율성과 직원 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정책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획

더보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정활동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 정책 역량과 책임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예슬 의원은 일관된 원칙과 실천 중심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일상을 멈추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통·재정·도시정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서 자료 분석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세교2지구 개발과 남촌오거리 일대 교통 혼잡 문제와 관련해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점검을 반복하며 시민 이동권을 중심에 둔 정책 보완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집행부의 계획 보완과 정책 재검토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가 됐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전 의원은 세마역·오산동·한신더휴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민원에 배차 간격과 탑승률을 직접 점검한 뒤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주민 목소리 시정에 반영”…화성특례시, 동탄2 입주자대표와 4분기 소통간담회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중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4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동천 공원 내 시설물 보수, ▲개인형 이동장치(PM) 운행 규제 강화 요청 등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안건을 비롯해 동탄2신도시 전반의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생활 인프라는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 측은 “정례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