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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완강기 실습부터 안전문화 체험까지…재난 대응 실전 역량 제고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태웅)과 오정119안전센터가 강화도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직무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 동대표들의 재난 대응 역량과 조직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상수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이 참석해 자율방재단과 향후 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번 워크숍에는 김태웅 단장을 포함한 자율방재단 동대표 32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정119안전센터에서 진행된 직무교육에서는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필수 탈출 장비인 완강기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원들은 전문 교관의 지도로 완강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익히고, 안전한 탈출 방법을 체험하며 위기 대응 역량을 높였다.

 

오후에는 강화도로 이동해 조양방직, 전등사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단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마련돼 조직 내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는 만큼,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결속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자율방재단이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조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과 훈련을 꾸준히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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