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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시민 행정수요조사 기반 정책추진 역량강화 교육 열어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 남양주 정책아카데미 ‘데이터기반 정책 발굴과 기획’교육을 개최했다.

 

정책아카데미는 시 공무원의 주요 정책추진에 필요한 지식함양과 관련 인사이트 확장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 분야별 특강에 이어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정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마스터’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상반기 진행된 시민대상 ‘행정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도출된 결과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 정책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은 보고서 작성 분야에서 사내강사로 활동 중인 이유헌 시 정책팀장이 맡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획 보고서 작성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유헌 팀장은 “정책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의 필요와 시민의 만족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행정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실제 요구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실행 역량을 높이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행정철학을 본받아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목민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남양주시 행정수요조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888명의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민이 바라는 남양주시 최우선 과제로는 △교통 인프라 확충 △공공시설 확대 △첨단산업 및 기업유치 △특색있는 남양주시만의 정책이 순위에 올랐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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