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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양평읍, 사례관리 종결 대상자 점검 통해 위기 예방 앞장

 

(케이엠뉴스) 양평군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9일, 사례관리 종결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점검 사업 ‘다시 시작하는 나’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경험한 가구가 사례관리 종결 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안부 확인 △생활 상황 재점검 △필요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위기 재발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평읍은 지난 4년간 매년 해당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단기·장기 목표를 달성해 사례관리가 종결된 가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 점검과 재사정을 통해 지역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함께 나누는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위원님들의 헌신 덕분에 위기가구 예방 활동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점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 복지팀은 이번 점검 사업 외에도 △행복 나눔 사업 △주거환경개선 △노인 및 여성 대상 맞춤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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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근로여건 개선, 청소행정 효율화 대책 마련할 것”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은 3일 집무실에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해 신일㈜, 진흥환경㈜, ㈜이알에스, 대성에코㈜, 바른기업㈜ 등 오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청소용역업체 관련 안전사고 등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겪는 여러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장비 교체의 어려움 등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세교2·3지구 등 신규 개발 지역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분리배출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청소 업무는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행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들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근로 여건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