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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국비 100% 지원 '2025년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본격 추진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국비 100%로 추진되는 ‘2025년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시범 사업을 본격적으로 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논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국가 단위의 저탄소 실천 사업으로 지역 내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저탄소 영농 활동에 대해 이행활동비를 지급하는 선택형 직불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사업 참여 농업인의 이해도 제고와 원활한 이행을 위해 지난 9월 30일 도척농협 교육장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범 대상 농가들은 재배 과정에 저탄소 기술을 적극 도입해 친환경 영농을 실천함으로써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2025년 친환경 벼 복합생태농업 실천단지 조성 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시는 친환경 벼 재배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자재 지원과 신규 필지 확대에 따른 소득 보전을 지원해 지역 내 탄소 중립형 농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저탄소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이행성과 감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광주시형 저탄소 농업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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