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구름조금동두천 -1.0℃
  • 구름조금강릉 6.0℃
  • 구름많음서울 2.4℃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4.6℃
  • 맑음울산 4.6℃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6.4℃
  • 구름조금고창 4.6℃
  • 흐림제주 9.2℃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0.9℃
  • 구름조금금산 3.4℃
  • 구름조금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남양주시, 예술로 소통하다! ‘제5회 N티스트 페스티벌’ 성료

전문×생활예술인이 함께 만든 다채로운 6일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 N티스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행사는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과 ‘생활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예술단체의 창작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축제는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주간행사로, 사단법인 한국예총 남양주지회(회장 임용석)가 주관하고 37개의 지역 전문 및 생활예술단체가 참여해 6일간 다양한 공연, 전시, 예술체험 등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개막공연인 ‘공간서리서리’의 ‘흙의 소리, 훈의 소리’를 시작으로 △야외 특설무대 버스킹 △클래식 오케스트라 △국악 공연 △정약용 선생의 시로 구성된 시낭송극 등이 펼쳐졌다. 또한 날개누리예술단체의 청소년 창작 뮤지컬 ‘곧, 봄이니까!’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정약용도서관 로비와 자료실 곳곳에 지역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을 찾아 SNS에 업로드하는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상 공간에서의 예술 향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주광덕 시장은 개막일 현장을 방문해 전시와 공연, 체험 부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N티스트 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 그리고 시민들을 예술로 잇는 남양주시만의 예술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우리 지역예술인들이야말로 남양주시의 소중한 예술적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남양주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중앙동, '해뜰 생필품 나눔'으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 전해
(케이엠뉴스)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뜰 생필품 나눔’ 사업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해뜰 생필품 나눔’은 지역사회 후원금으로 마련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꾸러미로 제작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필수 물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나눔에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마트를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각 가정을 찾아가 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폈다. 또한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인 만큼 따뜻한 인사와 말벗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우기제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한파가 시작되는 시기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 더욱 따뜻한 중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