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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디엠지(DMZ)를 걷다

‘2025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 10월 24일 철원에서 개최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철원군과 공동으로 10월 24일 철원군 디엠지(DMZ) 평화의 길 16코스에서 ‘2025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재조명하고,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여행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한국관광공사 코리아둘레길 걷기 플랫폼 ‘두루누비’와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모집된 일반 국민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16코스는 철원 두루미평화타운에서 남대천교까지 약 21.2km 구간으로, 대부분이 민간인통제구역(CCA) 내에 위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길리 검문소부터 삼합교 인근까지 약 7km 구간을 함께 걷는다.

 

해당 구간은 매년 겨울 수만 마리의 철새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는 생태관광 명소이며, 일제강점기 자원 수탈의 흔적과 6·25전쟁 당시 군수물자 수송로였던 금강산 전기철도 교량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철원군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토요일, 주 2회 사전예약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디엠지(DMZ)는 분단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디엠지(DMZ)의 역사적 의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사회로의 첫 발을 더 단단하게! 고3 사회진출 역량프로그램 본격 운영
(케이엠뉴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졸업 후 사회진출을 앞둔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의 원활한 사회진출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 프로그램과 학교 자율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여 수능 후 무너진 고3 교실을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설계 창의공간으로 변경했다. 이번 사회진출 역량프로그램은 학교 자율 프로그램에서 학교별 특화된 점이 돋보인다. 각 학교는 학생들의 수요와 특성에 맞게 ‘맞춤형 사회진출 준비’를 실현시켰다. 특히, 병점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특성과 수요를 파악한 후‘자기브랜딩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및‘시민으로 똑똑하게 살아남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매력을 탐색하고 사회초년생으로 꼭 알아야할 인문학 특강,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을 통해 실전형 사회진출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성숙 병점고 교장은“학생들이 희망 강좌를 선택해 1인 2강좌를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 선택권을 확대했고 자기표현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강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졸업 후 취업과 대학진학을 하는 일반고(특성화학과)인 남양고등학교는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