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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아파트 알이백(RE100)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 준공

파주시, 아파트 옥상형 태양광 첫 결실… 경기도와 함께 공동주택 알이백(RE100) 시대 연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경기도 아파트 태양광 시범사업에 선정된 파주 청석마을 운정동문디이스트 아파트가 입주민과 행정의 협력으로 결실을 맺고, 지난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석마을 운정동문디이스트 입주자대표회(대표 이관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추진된 시민참여형 에너지 전환사업으로, 파주시가 지향하는 ‘에너지 선도도시’비전을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실현한 의미 있는 사례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의 80%를 도비와 시비(각 40%)로 지원받아 추진됐다. 아파트 옥상에는 3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됐으며, 이를 통해 아파트 단지 공용전기 사용량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노인회장 등 아파트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해 옥상 태양광 설비를 둘러봤다. 한 시민은 “공용전기료 절감 등 실질적 혜택이 기대된다”라며 “이런 좋은 취지의 사업이 다른 아파트로도 확산되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행사의 표어는 입주민이 직접 선정한 ‘우리 아파트, 이제 발전합니다’로, ‘우리 아파트가 스스로 전력을 생산하는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사업은 행정 주도가 아닌 민간의 자발적인 의지와 협력으로 완성된 재생에너지 실천사례로, 파주시의 시민참여 기반 에너지 정책과 맞물려 생활 속 알이백(RE100)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어린이 알이백(RE100) 교실’, ‘파주 에너지 데이’등 세대별 맞춤형 에너지 교육과 참여 행사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에너지 선도도시 파주’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원 에너지과장은 “이번 청석마을 운정동문디이스트 사례는 행정이 아닌 시민의 협력으로 완성된 뜻깊은 사업”이라며 “시민이 체감하고 함께하는 재생에너지 확산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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