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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원들, 예산 농가에 ‘가을의 손길’ 전하다

사과 따며 웃음도 나누고, 지역과 함께 ‘든든한 수확의 하루’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가을 농번기를 맞아 28일(화), 예산 지역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수확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정성껏 따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가지마다 매달린 사과를 하나하나 수확하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고, 농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현장을 찾은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들의 손길 하나하나가 농가에는 큰 힘이 된다”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이런 시간이 공직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한다”라고 격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땀방울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현장 중심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사는 충남교육’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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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가장동 옹벽 붕괴, 전면 교량 재시공·임시우회도로 즉각 추진해야”
(케이엠뉴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장동 서부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 이후 미흡한 행정 대응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면 교량 재시공과 임시우회도로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 발생한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원인 규명조사가 지연되면서 복구공사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주저할 때가 아니라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행정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부의장은 “사고 구간은 기존의 불안정한 옹벽 구조를 버리고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며 “교량 하부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 이번 참사의 교훈을 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서부우회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이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곶동 대로 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금암동6단지 데시앙포레까지 연결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시민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부의장은 “시민의 불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