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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2025년 직업인특강' 운영평가회 개최

“현장 중심 진로교육 성과 공유 및 발전 방향 논의”

 

(케이엠뉴스)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지난 10월 27일 센터 교육실에서 ‘2025년 직업인 특강’ 운영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인 특강’은 현직 또는 전직 직업인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신의 직업 경험과 진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간단한 직업 체험을 함께 진행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청소년들이 실제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간호사, 조향사, 반려견 지도사 등 약 90명의 직업인이 참여했다.

 

이날 운영평가회에는 직업인과 관계자 등 대표 15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와 개선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 전반을 돌아보고, 향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운영된 직업인 특강은 강사들의 진정성 있는 강의와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 구성으로 청소년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다양한 직업군을 폭넓게 다루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시야를 확장할 수 있었으며,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조언을 제공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발굴하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이번 운영평가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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