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0.9℃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3.6℃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0.0℃
  • 구름조금제주 8.8℃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사회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만수무강 문화나들이’ 진행

 

(케이엠뉴스)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문화체험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70세 이상 어르신 16명을 모시고 가을 문화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주관했으며, 마을별 협의체 위원들이 추천한 70세 이상 거동 가능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 이후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올해 문화나들이는 국화축제가 한창인 강원도립화목원 견학과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체험 일정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마을별로 어르신들을 일대일로 인솔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어르신들은 오전에는 국화꽃 전시회와 식물원, 박물관 관람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오후에는 국내 최장 길이(3.61km)를 자랑하는 삼악산 케이블카를 탑승해 의암호를 가로지르며 절경을 감상했다. 오랜만의 외출에 어르신들은 설레는 미소와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다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참여해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과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문화나들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만수무강 문화나들이를 비롯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면정 추진에 있어서도 소외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획

더보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정활동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 정책 역량과 책임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예슬 의원은 일관된 원칙과 실천 중심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일상을 멈추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통·재정·도시정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서 자료 분석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세교2지구 개발과 남촌오거리 일대 교통 혼잡 문제와 관련해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점검을 반복하며 시민 이동권을 중심에 둔 정책 보완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집행부의 계획 보완과 정책 재검토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가 됐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전 의원은 세마역·오산동·한신더휴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민원에 배차 간격과 탑승률을 직접 점검한 뒤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화성특례시 “LH의 주민 협의 없는 동탄2 광비콤 공공분양 철회 요구”강력 대응 예고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5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LH의 동탄2 업무지구(광비콤) 공공분양 사전공고를 포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주민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공공분양 사전공고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집중됐다. 동탄역 업무지구 정상화 추진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 등 주민 대표들은 “광역비즈니스 컴플렉스 내 주거복합(공공분양) 추진은 동탄2신도시의 자족기능을 약화시키고, 도시 비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교육·교통 등 생활 인프라의 과부하, 기업 유치 저해 등 복합적인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개최를 예고한 상황에서 사전공고가 선행된 점에 대해서는 “절차와 신뢰를 저버린 처사”라는 비판이 이어졌으며, 공고 철회와 원점에서의 재논의를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