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1.7℃
  • 구름조금강릉 4.5℃
  • 맑음서울 0.6℃
  • 맑음대전 2.2℃
  • 맑음대구 4.3℃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5.2℃
  • 맑음부산 5.7℃
  • 구름조금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9.5℃
  • 구름조금강화 -1.7℃
  • 맑음보은 0.8℃
  • 구름조금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사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 합동위령제 거행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30분 수동면 몽골문화촌 인근 위령비 앞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관한 ‘자유수호 합동위령제’가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6·25 전쟁 당시 패주하던 북한군의 습격 속에서도 맨손으로 고향을 지키려다 순국한 故 최선화 씨 등 수동면 내방리 주민 24명의 애국애향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회원, 시청 기획조정실장, 수동면장, 지역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추념사, 조시 낭독,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진성 지회장은 “호국영령들의 나라 수호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손들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국민운동단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10월 16일에도 와부읍 도곡리 출신의 6·25 전쟁 참전용사 故 배순동 용사를 추모하는 위령제를 거행하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수동면 내방리 주민들의 숭고한 희생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호국영령들의 뜻을 잊지 않고 보훈정신 계승과 나라사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중앙동, '해뜰 생필품 나눔'으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 전해
(케이엠뉴스)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뜰 생필품 나눔’ 사업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해뜰 생필품 나눔’은 지역사회 후원금으로 마련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꾸러미로 제작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필수 물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나눔에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마트를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각 가정을 찾아가 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폈다. 또한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인 만큼 따뜻한 인사와 말벗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우기제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한파가 시작되는 시기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 더욱 따뜻한 중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