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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진로박람회‘진로야! 광명하자!!’마쳐

직업을 넘어 삶의 여정을 고민하다, 청소년의 진로 이야기 펼쳐져

 

(케이엠뉴스)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가 청소년이 주도하는 진로의 장을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1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제10회 광명시청소년진로박람회 ‘진로야! 광명하자!!’를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올해 박람회는 ‘진로의 주인공은 나야, 나!’를 부제로, 청소년이 진로를 단순한 직업 선택이 아닌 ‘삶의 여정과 태도’로 바라보며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현장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와 진로 토크 콘서트, 청소년 공연이 펼쳐졌으며, ▲진로를 묻는 나 ▲진로 탐색하는 나 ▲진로 경험하는 나 ▲미래직업 체험하는 나 ▲마을과 함께하는 나 ▲생생하게 만나보는 나 등 6개 주제 섹션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진로생각정류장 ▲진로 밸런스 게임 ▲인공지능(AI) 오목 ▲드론축구 ▲플로리스트·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스탠드업 코미디언 겸 작가 원소윤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엄은향이 출연한 진로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공감하며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나눴다.

 

현장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로는 누가 정해주는 게 아니라 내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걸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진로를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승원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로 참여하는 진로교육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광명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의 학교·공공기관·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경험의 장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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