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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시, ‘인공지능(AI)으로 만드는 기후대응 숏폼 공모전’ 수상작 발표

인공지능과 시민 창의력이 만난 기후대응 홍보 콘텐츠 다수 발굴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11월 3일, 시민들의 기후변화 인식 향상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5년 김포시 AI로 만드는 기후대응 숏폼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등 김포시의 기후정책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했으며,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총 두 개 부문(아동·청소년부, 일반부)에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가 출품했으며, 주제 적합성, 창의성, 인공지능 활용 역량, 작품성, 공감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지난 10월 27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평가됐다.

 

그 결과, 아동·청소년부에서는 △‘김포시 기후대응 리얼(real)레슨’(최우수상), △‘김포와 나, 함께하는 기후대응’, △‘동물친구들의 기후대책’(우수상), △‘기후위기, 우리의 선택’, △‘2050년에는,,, ’(장려상)이 선정됐다.

 

일반부에서는 △‘미래는 너가 선택해! 액트 나우(Act Now)’, △‘지구를 지켜요.’(공동 최우수상), △‘탄소중립, 우리의 미래를 위한 약속’(우수상), △‘북극곰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챌린지’,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장려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김포시장상과 함께 총 14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과 시민의 창의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기후대응 홍보 콘텐츠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영상·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으며, 다양한 시각에서 기후문제를 바라보는 감수성을 보여주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을 통해 시민이 직접 기후문제 해결의 메시지를 전하는 참여형 홍보의 좋은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기반 기후정책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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