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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 "기부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답례품 받으세요" '일석이조' 고향사랑기부 혜택 누리자

기부하면 2025년도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도 받고, 지역특산품 답례품도 받아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올해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을 집중적으로 모금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기부금은 중장년 1인가구,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지역 복지 사업에 활용된다.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돼 지역도 살리고 기부 혜택도 받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 온라인 플랫폼 또는 전국 농협은행 지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광명시 답례품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한돈 생삼겹살 600g과 생목살 700g ▲훕훕베이글 세트 ▲무농약 참송이버섯 ▲쌀쿠키수제강정 ▲커피 드립백 등이다.

 

특히 지난 10월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된 돼지고기 세트와 베이글 세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작년 10월 한 달간 43건이었던 기부가 올해는 362건으로 8배 이상 증가했다.

 

 

10월 기준 누적 모금액도 작년 2천568만 원에서 약 3천만 원 늘어난 5천491만 원을 기록하는 등 시민 참여 열기가 뜨겁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준 기부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지역과 지역 구성원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가족돌봄청년·청소년 주거환경 개선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중장년 1인가구 식비지원 ‘황금도시락’ 등 지역 복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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