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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새마을부녀회, 은현면 일대서 '재활용이웃돕기' 캠페인 펼쳐

 

(케이엠뉴스) 양주시새마을부녀회 은현면지부는 양주시 은현면 일대에서 ‘새마을부녀회 재활용이웃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재활용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새마을회에서 지원된 물품을 활용하여 자원재활용품 수집 대상자를 모집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은현면 곳곳을 돌며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재활용품 수거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 20여 명과 은현면주민자치센터 담당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재활용품을 분류하고 수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 수집된 재활용품은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생필품 지원 및 복지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영옥 부녀회장은 “작은 자원 하나하나가 이웃을 위한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자원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이 활동이 더 많은 주민들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재활용품을 모으는 일이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손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재활용을 통한 이웃돕기 활동은 환경보호와 나눔 실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환경과 복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양주시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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