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3.2℃
  • 맑음서울 -9.2℃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3.0℃
  • 맑음울산 -2.8℃
  • 구름많음광주 -1.4℃
  • 맑음부산 -2.1℃
  • 흐림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7.2℃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9.3℃
  • 흐림금산 -6.6℃
  • 흐림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강원도립대 최종균 총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조동희 경감, 김호관 경위에게 감사장 수여

폭우 속 차량 전복 사고 재학생 구조한 선행에 감사의 뜻 전해

 

(케이엠뉴스) 강원도립대학교는 11월 5일 오전 10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조동희 경감과 김호관 경위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강원도립대 소속 성인학습자 학생의 생명을 구한 해양 경찰관의 의로운 행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13일 속초로 훈련을 가던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조동희 경감과 김호관 경위는 빗길에 미끄러져 차량이 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 현장을 목격하자 즉시 구조에 나섰다.

 

조동희 경감은 빗속에서 직접 차량 위로 올라가 문을 열고 운전자를 구조했으며, 김호관 경위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주변 차량을 통제하며 2차 사고를 예방했다.

 

해당 운전자는 강원도립대에 재학 중인 만학도로 수업을 마치고 하교 중이었다.

 

사고 처리가 끝난 뒤 두 해양 경찰관은 조용히 현장을 떠났으며, 이들의 선행은 사고를 당한 강원도립대 만학도의 아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최종균 총장은 “두 경찰분은 폭우 속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위험에 처한 본교 학생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용감한 행동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에 본교의 모든 교직원과 학생은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이 선행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사회로의 첫 발을 더 단단하게! 고3 사회진출 역량프로그램 본격 운영
(케이엠뉴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졸업 후 사회진출을 앞둔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의 원활한 사회진출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 프로그램과 학교 자율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여 수능 후 무너진 고3 교실을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설계 창의공간으로 변경했다. 이번 사회진출 역량프로그램은 학교 자율 프로그램에서 학교별 특화된 점이 돋보인다. 각 학교는 학생들의 수요와 특성에 맞게 ‘맞춤형 사회진출 준비’를 실현시켰다. 특히, 병점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특성과 수요를 파악한 후‘자기브랜딩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및‘시민으로 똑똑하게 살아남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매력을 탐색하고 사회초년생으로 꼭 알아야할 인문학 특강,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을 통해 실전형 사회진출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성숙 병점고 교장은“학생들이 희망 강좌를 선택해 1인 2강좌를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 선택권을 확대했고 자기표현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강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졸업 후 취업과 대학진학을 하는 일반고(특성화학과)인 남양고등학교는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