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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노현의회 방문단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공식방문

요다 메이젠 의장 등 16명 공식 방문, 우호 협력 방안 논의

 

(케이엠뉴스) 일본 나가노현의회 대표단이 오늘(1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공식 방문해 상호 우호 증진과 실질적인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시성)는 일본 나가노현의회 요다 메이젠(依田明善)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 16명(의원 11명, 재일본대한민국민단 3명, 나가노현청 2명)이 이날 춘천에 도착해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가노현의회 대표단은 이날 오후 4시 30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김시성 의장과 한일의원국제교류협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2016년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지속되어 온 두 지역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경제·문화·관광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의 의회 차원 교류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나가노현(1998년)과 강원특별자치도(2018년)는 모두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올림픽 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향후 스포츠 교류 등 경험 공유를 통해 상호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 앞서 대표단은 강릉 일정을 마친 뒤 춘천으로 이동해, 춘천인형극장 견학을 시작으로 지역 베이커리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자밭’, 문화예술 교육공간인 ‘꿈꾸는 예술터’, ‘춘천 예술촌’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활력 있는 문화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공식 간담회 후에는 김시성 의장 주재로 환영 만찬이 이어져, 양 의회 의원들이 더욱 친밀히 교류하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시성 의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지역 의회 간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공고해졌다”며 “특히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와 함께 경제·문화 분야의 실질적 협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나가노현의회 대표단은 12일 서울 일정을 마치고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사회로의 첫 발을 더 단단하게! 고3 사회진출 역량프로그램 본격 운영
(케이엠뉴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졸업 후 사회진출을 앞둔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의 원활한 사회진출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 프로그램과 학교 자율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여 수능 후 무너진 고3 교실을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설계 창의공간으로 변경했다. 이번 사회진출 역량프로그램은 학교 자율 프로그램에서 학교별 특화된 점이 돋보인다. 각 학교는 학생들의 수요와 특성에 맞게 ‘맞춤형 사회진출 준비’를 실현시켰다. 특히, 병점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특성과 수요를 파악한 후‘자기브랜딩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및‘시민으로 똑똑하게 살아남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매력을 탐색하고 사회초년생으로 꼭 알아야할 인문학 특강,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을 통해 실전형 사회진출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성숙 병점고 교장은“학생들이 희망 강좌를 선택해 1인 2강좌를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 선택권을 확대했고 자기표현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강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졸업 후 취업과 대학진학을 하는 일반고(특성화학과)인 남양고등학교는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