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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강원도의원,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국가 관리 전환 서둘러야

국가적으로 치른 국제올림픽 경기장 관리, 매년 60억 도비 지출 맞지 않아

 

(케이엠뉴스)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11월 11일 열린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의 조속한 국가 관리 전환을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기영 의원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관리 문제에 대해서 본 의원이 작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문제를 제기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국가 관리 촉구 결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박 의원은 “국가적으로 치른 국제올림픽 경기장의 관리를 강원도에서 전적으로 맡아 연간 60억 이상의 도비를 투입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하고,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 또는 강원특별법의 개정을 통해 국가 관리로 이양하거나, 관리 비용을 국비로 지원하거나 둘 중의 하나로 반드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기영 의원은 “얼마 전 강원도 국정감사 및 대통령 타운홀 미팅 당시, 설상경기장의 국가 관리 이양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와 같은 적극적인 노력들을 멈추지 말고, 도 차원에서 좀 더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해서 관리 이양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변했다.

 

이에 김권종 관광국장은 “당초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통한 동계올림픽의 국가 관리를 추진했었으나, 좀 더 신속한 관리 이양을 위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해당 내용을 반영하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답하고, “아직 문체부를 설득해야 하는 난제가 있지만, 국내 유일의 스키점프대와 시설 사용의 90% 이상을 전문 선수들이 차지하는 부분 등을 지속적으로 어필하면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사회로의 첫 발을 더 단단하게! 고3 사회진출 역량프로그램 본격 운영
(케이엠뉴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졸업 후 사회진출을 앞둔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의 원활한 사회진출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 프로그램과 학교 자율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여 수능 후 무너진 고3 교실을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설계 창의공간으로 변경했다. 이번 사회진출 역량프로그램은 학교 자율 프로그램에서 학교별 특화된 점이 돋보인다. 각 학교는 학생들의 수요와 특성에 맞게 ‘맞춤형 사회진출 준비’를 실현시켰다. 특히, 병점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특성과 수요를 파악한 후‘자기브랜딩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및‘시민으로 똑똑하게 살아남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매력을 탐색하고 사회초년생으로 꼭 알아야할 인문학 특강,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을 통해 실전형 사회진출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성숙 병점고 교장은“학생들이 희망 강좌를 선택해 1인 2강좌를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 선택권을 확대했고 자기표현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강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졸업 후 취업과 대학진학을 하는 일반고(특성화학과)인 남양고등학교는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