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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 지역기관과 함께 청소년 친화 도시 조성

청소년 보호와 성장을 위한 4개 지역 기관 협력체계 구축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지역기관과 함께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광명시청소년지도협의회연합회는 11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광명시청소년재단·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과 함께 청소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전문인력과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을 각종 위험요인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광명시는 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협약 기관들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청소년 활동 지원 ▲청소년지도위원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협약서 서명 이후 청소년지도협의회 추진경과 보고와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교육으로 마무리했다.

 

교육에는 광명경찰서와 수원영통경찰서 관계자가 강사로 참여해 청소년보호법, 청소년 도박,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위험성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지도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김명순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청소년을 위해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광명교육지원청도 청소년 성장과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봉섭 회장은 “유해환경 감시활동뿐 아니라 청소년활동 지원을 강화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청소년지도협의회연합회는 지난해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4 수능맞이 합동캠페인 ▲샌드위치 만들기 및 나눔행사 ▲화재 피해가구 후원금 전달 ▲반찬나눔 행사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수능 이후 권역별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순찰과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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