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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몽양기념관 개관14주년 기념 '제18회 몽양학술심포지엄' 개최

 

(케이엠뉴스) 몽양기념관은 개관14주년을 맞아 제18회 몽양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몽양기념관 매진홀에서 열리는 제18회 몽양학술심포지엄〈몽양 여운형의 민족운동과 기독교〉는 몽양 선생의 애국계몽운동과 자주독립운동의 중요한 토대가 됐던 기독교 사상과 독립운동을 함께한 기독교인들의 관계에 주목한다. 또한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교회사를 폭넓게 아우르며 기독교 단체의 체육사적 활동까지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윤경로 근현대사기념관장의 ‘몽양 여운형과 기독교’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한규무 광주대 교수가 ‘여운형과 기독교사회주의’ △정지웅 아신대 교수가 ‘기독교사상이 여운형의 삶과 활동에 미친 영향’ △홍승표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연구이사가 ‘여운형의 개신교 교역활동과 정체성: 그의 선교와 교회 활동을 중심으로’ △이용민 연세대 박사가 ‘YMCA 관련 몽양 여운형의 체육문화활동사’를 맡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거성 연세대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권정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 안인섭 총신대 교수, 손승호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사무국장, 정용서 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학예실장이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에 나선다.

 

이번 심포지엄은 독립운동사와 함께했던 기독교의 선각적인 정신과 교육사상이 오늘날 한국 현대사에서 어떤 위상과 의미로 기능하고 계승되어야 할지 혜안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

 

한편, 유영표 관장은 “이번 심포지엄 자리를 통해 몽양 여운형 선생의 민족 통합과 자주독립 정신에 녹아있는 기독교적 박애와 평등사상을 깊이 있게 살펴보고 나아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시대적 과제를 헤쳐 나갈 통찰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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