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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펀(Fun)한 아이들’, 혁신의 새로운 바람 불어넣다

공단 조직 혁신 이끄는 ‘주인공’…공단 발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케이엠뉴스) 인천시설공단의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펀(FUN)한 아이들'이 일하는 방식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며 공단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펀한 아이들'은 공단 내 저연차 직원 10명이 자발적으로 모인 동아리로, 지난 5월에 구성되어 조직 혁신의 주인공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펀한 아이들’은 직장 내 세대 간 생각의 차이로 발생하는 어려움 해소와 함께 조직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전문교육, 워크숍, 온·오프라인 정기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언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특히 공단의 새로운 ‘그라운드 룰’(조직 구성원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행동 규칙)을 모든 직원에게 제안해 건강하고 자율적인 조직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라운드 룰은 5가지로 ① 보여주기식 보고 그만, ② 업무는 혼자보다 함께하기, ③ 업무는 명확하고 간결하게, 소통은 따뜻하고 배려있게, ④ 업무 의견교류는 적극적으로, 사생활은 쉿 ⑤ 모르면 물어보고, 알면 나누기 등을 제안했다.

 

공단 관계자는 “펀한 아이들을 공단의 조직문화 혁신의 주체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라며, 내년에도 자체 혁신그룹으로써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특화과제 발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