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12.2℃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9.4℃
  • 맑음대전 -7.7℃
  • 맑음대구 -4.0℃
  • 맑음울산 -4.0℃
  • 흐림광주 -1.6℃
  • 맑음부산 -2.9℃
  • 흐림고창 -3.1℃
  • 제주 7.1℃
  • 맑음강화 -11.4℃
  • 맑음보은 -9.3℃
  • 흐림금산 -7.3℃
  • 구름조금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 “원주 봉화산택지 초등학교 신설, 더는 미룰 수 없다”

원주 농산물도매시장 자리 적합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원주4)은 19일 제3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 봉화산택지의 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봉화산택지 1‧2지구 학생들은 평원초등학교까지 편도 약2km, 어린이 보행 기준 약 50분, 7개 횡단보도, 왕복 6차선 대로를 지나 등교하고 있다.

 

평원초는 학생 수 748명으로 인근 학교 대비 4배 이상 많은 ‘과밀학교’다.

 

최 의원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반복된 지역임에도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신설 대신 평원초 증축을 무리하게 진행해 과밀과 안전 문제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일부 아파트에는 25억 원 규모의 학교용지부담금까지 부과됐지만 신설 논의는 수년째 제자리다.

 

도교육청이 “대명농원 도시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필요하다면 검토하겠다”고 반복해 온 답변에 대해서도 “언제 될지도 모르는 개발을 기다리며 아이들의 안전과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미루는 것은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대안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원주 농산물도매시장 부지를 ‘(가칭)봉화산초등학교’ 부지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해당 부지는 시유지로 확보가 용이하며, 1·2지구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최 의원은 “봉화산택지는 출생률이 높은 지역이고 원주 인구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봉화산택지 초등학교 신설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사회로의 첫 발을 더 단단하게! 고3 사회진출 역량프로그램 본격 운영
(케이엠뉴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졸업 후 사회진출을 앞둔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의 원활한 사회진출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 프로그램과 학교 자율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여 수능 후 무너진 고3 교실을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설계 창의공간으로 변경했다. 이번 사회진출 역량프로그램은 학교 자율 프로그램에서 학교별 특화된 점이 돋보인다. 각 학교는 학생들의 수요와 특성에 맞게 ‘맞춤형 사회진출 준비’를 실현시켰다. 특히, 병점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특성과 수요를 파악한 후‘자기브랜딩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및‘시민으로 똑똑하게 살아남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매력을 탐색하고 사회초년생으로 꼭 알아야할 인문학 특강,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을 통해 실전형 사회진출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성숙 병점고 교장은“학생들이 희망 강좌를 선택해 1인 2강좌를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 선택권을 확대했고 자기표현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강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졸업 후 취업과 대학진학을 하는 일반고(특성화학과)인 남양고등학교는 자격